루터의 재발견(최주훈, 복있는 사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애틀란타 인문 교양 네트워크:씨앗에서 “루터의 재발견”을 읽고 함께 나누었다. 보통 책을 읽고 스스로 책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쓰는데, “루터의 재발견”은 나 스스로 곱씹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500년전 타락했던 종교에 대한 반기를 들고 일어났던 “루터”에게 현재 기독교의 무너짐에대해 속시원한 해결책을 던저주길 내가 너무 기대했었기에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린 듯 하다. 찢겨진 듯한 종이 뒤의 루터의 초상화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루터의 이야기를 담은 듯한 표현을 표지에 담고 있다. 누구나 학창시절 세계사 시간에 잠깐 등장해 알고있는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적, 역사적인 사실들과 함께 저자..
2019. 4. 25.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