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1호, 그리고 이동 격리실
달착륙 50주년을 맞이해 CDC박물관의 두 번째 흥미로운 사진을 소개한다. CDC 박물관 한쪽 기둥에는 아폴로 11호의 사진이 붙어있다. 지금이야 CDC나 NIH가 우주인들의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변형 등의 많은 생물학적, 의학적 교류를 NASA와 하고 있지만,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던 1969년 과연 NASA와 CDC는 무슨 연관이 있었던 걸까? 1969년 7월 16일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버즈 알드린은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지구부터 달까지 4일간의 임무를 시작했다. 닐 암스트롱은 온전히 전신을 우주에 노출시킨 채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세계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아폴로 11의 달착륙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기술적인 측면 외에 사람들은 어떤 두려움을 갖고 있었을까 생각해 볼 필요가..
2019. 7. 20. 02:02